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농기계 후부 반사지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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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김동락)는 지난 24일 양성면사무소, 양성농협 농기계 수리 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후부 반사지 부착 캠페인’ 운동을 펼쳤다.

이 날 안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성시의회 황진택·유광철 의원,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양성농협 조합장, 농촌지도사 안성시 연합회장, 양성면 농촌지도자회장, 양성면 농촌지도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경찰서는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경운기 후부 안전 반사판 100개, 반사지 50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기계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속도 이하의 주행과 주기적인 농기계 점검·정비,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장치 부착 등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서 꼼꼼히 설명하고, 농기계 후부에 안전 반사판을 직접 부착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락 서장은 “안성경찰서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농촌지역을 운전하는 운전자분들도 항상 서행하여 더 주의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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