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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지난 16일 대덕면 신두만곡로에 위치한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화재대비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총 25명이 참여해 화기 부주의 사용으로 인해 화재발생시 소방대의 신속한 가동과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처리시설 내 설비 동 2층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조기 진압과 대피도중 연기로 인한 질식환자 신속한 응급조치,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집중 훈련했다.

안성소방서 담당자는 “형식적 합동소방훈련이 아닌 직장소방대의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매우 인상적이다”면서 “이런 조직적인 훈련을 함으로써 화재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오욱 하수사업소장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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