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주선으로 칠장사도 방문해…안성의 맛과 멋 극찬

▲서일농원의 대표 상징물인 장독대를 둘러보고 있는 베트남 의원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김학용 국회 환노위 위원장은 지난 10일 베-한 의원친선협의회 한국방문단(회장 쩐반뛰)을 안성의 자랑거리인 서일농원(대표 서분례)으로 초청해 안성의 맛과 멋을 소개했다.

김학용 의원과 베-한 의원친선협의회 한국방문단 일행이 방문한 서일농원은 하루 수 백 명씩 찾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관광농원으로 외국인에게 소개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농원이다.

쩐반뛰 회장과 베트남의원 일행들은 서일농원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2,000여개의 장독대를 둘러보며 감탄사를 쏟아 냈으며, 전통의 멋을 지닌 잘 가꿔진 정원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멋을 카메라에 담기에 분주했다.

▲서일농원 서분례 대표가 베트남 의원 일행들에게 전통차를 제공하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뉴스24

 또 일행들은 서분례 대표의 안내에 따라 자리를 사랑채로 옮겨 한국의 전통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눴으며, 한국의 차 맛에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한 의원친선협의회 한국방문단 일행은 서일농원을 둘러본 후 인근에 있는 안성의 전통사찰이며 지난4일 보물로 지정예고 된 대웅전이 있는 칠장사를 방문해 주지 지강스님과 환담을 나눴으며 안성 모 복지관에서 베트남에서 온 다문화 가정 여성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한편, 안성의 자랑이며 전국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일농원은 우리 음식의 우수함과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류와 장아찌 등을 만들며 한식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일에는 재단법인 한국음식문화재단 및 대한민국한식포럼으로부터 청국장 분야 ‘한식대가(韓食大家)’ 칭호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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