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당 풍물놀이 야외 무료공연 7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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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가 지난 5월~6월 두 달간 안성맞춤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 안성남사당 풍물놀이 공연을 7월까지 연장한다.

당초 가정의 달을 맞아 ‘효은 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전국에서 공연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공연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7월까지 안성맞춤랜드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남사당놀이인 풍물놀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안성남사당 관계자는 “쉴 틈 없는 공연으로 몸은 지치지만 시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절로 힘이 난다”면서 “부모님과 친지들을 모시고 많이들 오셔서 부담없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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