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안심순찰 활동 적극 시행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

▲안성경찰서가 2019년 상반기 도내 최우수 지역관서에 8회나 선정됐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2019년 상반기 도내 31개 경찰서 243개 지구대·파출소 중, 중앙지구대 등 8개 지역관서가 2019년 상반기 도내 최우수 지역관서에 총 8회나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우리 동네 안심순찰은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제거하는 범죄예방 활동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활동, 민원을 청취하는 문안순찰 활동이 합쳐진 방식이다.

월별로 보면 1월에는 양성파출소가 최우수 지역관서로 선정됐으며, 3월에는 공도지구대와 일죽파출소, 4월에는 중앙지구대와 공도지구대, 5월에는 내리지구대와 대덕지구대, 죽산파출소가 각각 최우수 지역관서로 선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안성경찰서가 도내 2급서의 치안여건임에도 우리 동네 안심순찰제도에 대한 지속적 홍보로 주민의 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제도의 적극적 시행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안심 화장실 개소식                                ⓒ뉴스24

 또한 안성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우리동네 안심순찰의 일환으로 시내에 위치하고 인파가 몰리는 근린공원(낙원역사공원 등 5개소) 및 재래시장(2개소)등 여성화장실 7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인 핑크가드(PINK Guard)를 활용 도포하고, 화장실 입구에 경고 문구를 게시하는 우리 동네 안심화장실 사업을 추진해 화장실을 사용하는 시민(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양재성 회장은 “안성지역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외진 곳이 많은 편 인데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의 지속적인 순찰활동으로 도내 지역관서 중 8번이나 최우수관서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치원 서장은 “우리 동네 안심순찰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자체 및 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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