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 정신으로 치매노인 찾는데 도움 준 홍OO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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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에서는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살신성인 정신을 몸소 실천한 젊은이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주인공 홍OO씨는 지난 10일 00:30분쯤에 중리동 소재 동광아파트 삼거리에서 폭우 속에 거리를 헤매는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안전한 곳으로 모신 후, 112에 신고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조치 하는데 도움을 줬다.

홍OO씨의 발 빠른 조치로 교통사고 및 치매노인 수색에 인력낭비 등 파생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했다.

윤치원 서장은 홍OO씨에게 미니 흉장을 달아주며 감사함을 표하고 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곧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경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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