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11시, 안성시민 뜨거운 거리 응원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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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체육회(회장 우석제)는 6월 16일 오전 1시에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 응원전을 15일 밤 11시부터 안성시 내혜홀 광장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이 날 내혜홀 광장에는 FIFA 주관 대회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대형 스크린을 설치되고, 시민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거리응원전은 15일 밤 11시 사전공연과 함께 시작되며, 다음날 오전 3시 경기가 종료되는 시간까지 계속된다.

우석제 시장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젊은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들이 내혜홀 광장에 모여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유관기관과 합의해 안전하고 불편 없는 응원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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