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여고 나눔실천 동아리 학생들 홀로어르신 방문 발벗 봉사 펼쳐

ⓒnews24

 [뉴스24 = 엄태수 기자]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안성여고 나눔실천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홀로어르신을 방문해 ‘말벗어울림’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명과 안성여고 나눔실천 동아리 학생 12명은 관내 8명의 홀로어르신을 방문해 쌀·휴지·두유 등 생필품꾸러미와 선풍기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친손녀 같은 친근함으로 말벗이 되어 드렸다.

봉사에 참여한 안성여고 학생은 “친할머니 같은 포근함을 느꼈다”며,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면 할머니를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철 동장은 “홀로어르신들이 증가하면서 지역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며 이번 ‘말벗어울림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안성여고 나눔실천 동아리와 함께 홀로어르신들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