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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한길마을(이사장 한창섭, 원장 한미화)은 지난 8일 자원봉사단체인 건강도래 봉사단 (회장 배유철)10명의 방문과 함께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건강도래 봉사단은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뜻을 모아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한길마을에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해 체육활동 및 레크레이션, 매직 쇼 등 재능기부와 시설환경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건강도래 봉사단은 한길학교 체육관에서 체육활동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화합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또한 봉사단이 직접 준비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짜장면을 만들어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길마을 한미화 시설장은 “레크레이션을 통해 거주인들이 마음껏 웃으며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점심으로 손수 짜장면을 제공 해주셔서 거주인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었던 화합의 시간이어서 더욱 뜻 깊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도래 봉사단’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유철 건강도래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레크레이션과 짜장면 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과 한길마을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거주인들이 사회의 한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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