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안성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아트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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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여름을 만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말,‘Beautiful Day'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안성맞춤 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안성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Beautiful Day'에서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연습한 10여개의 공연동아리들과 지난주에 열린 ‘안성 짱을 찾아라’에서 밴드, 댄스, 랩, 보컬에 탁월한 실력으로 본선에 올라온 5팀의 라인업, 여기에 발맞춘 탄탄한 미래위원회의 기획과 초청가수의 공연까지 일찌감치 전석의 자리에 젊은이들의 열기가 채워지고 있다.

이날 ‘Beautiful Day'의 시작은 안성고 훈남 댄스팀 패턴의 다이다믹한 군무로 시작해 컵타누리, 청소년예술단, 셀런의 순서로 1부 공연이 이어지며, 짱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래퍼 김강을 포함한 5팀의 2부 경연을 통해 세 팀의 수상자를 가려낸다. 이 팀들에게는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관객들과의 높은 교감을 선보이게 될 플롯앙상블 연주와 청소년동아리들의 3부공연과 감성으로 가득 채워진 커피 카누광고의 배경음악과 각종 영화의 ost작업을 하며 개성 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안성출신 보컬 고갱의 초청공연은 관객들을 여름의 한복판으로 이끌게 된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좋을 이날 청소년들의 공연에 이들과 교감할 관객들이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며, “벅차게 몰려올 젊은이들의 작은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2019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23개 청소년 동아리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펼치는 총 7개 마당의 공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건전하게 이끌어내고 있다. 네 번째 마당은 오는10월에 열리는 남사당바우덕이 축제 중 시민예술무대에서 ‘2019 너나들이’라는 부제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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