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운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보자

 4일 오전 10시께 안성시 일죽면 고은리에 소재한 봉운사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20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려들이 지내는 건물(요사채 1동)과 인근 야산 330㎡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소된 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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