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전경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는 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민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시작하는 제181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회기 기간 일어나는 모든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실시간 생중계 한다고 전했다.  

안성시의회는 올해 초부터 생중계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행정망을 통한 시청, 읍면동 사무소에서 생방송을 실시하고, 이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유튜브까지 생중계 시스템을 확대하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말 안성시 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본회의 방송 중 수어 통역을 도입, 소외계층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신원주 의장은 “안성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인터넷과 유튜브까지 확대 생중계함으로써 의정 활동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앞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확대·보급해 시민의 알 권리를 신속히 제공하는 등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181회 제1차 정례회는 6월7일부터 6월28일까지 22일간이며 의사일정은 집행부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결산 검사가 주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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