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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마전초등학교(교장 신동성)는 ‘행복한 배움 합·하·기(합창, 하모니카, 기타) 하모니로 교육공동체의 행복 희망 합하기’라는 주제로 전교생 65명을 대상으로 한 초등교과특성화학교를 4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 중 5,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합하기 동아리는 지난 5월 5일 ‘제4회 안성시어린이동요대회’ 대상, 5월 18일 ‘동아리문화축제 너의 꿈이 보여’ 대상(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상, 상금 50만원)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합하기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스토리 있는 소개 멘트를 하고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합창, 하모니카, 기타연주가 어우러진 멋진 무대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청소년 공연팀에 선정되어 공연을 하고 각종 지역사회 축제에 재능기부를 하는 등 공연예술을 통한 세상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신동성 교장은 “안성혁신지구의 문화예술향기학교와 연계한 초등교과특성화학교 운영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끼 신장의 원동력이 되고 학교의 특색교육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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