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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선)는 지난 25일 중앙시장 내 안성농협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내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안성농협, 안성신협, 동아방송예술대, 안성문화원,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중앙시장 상인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1부 행사는 안성연사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의 모듬북 공연, 트로트 및 퓨전국악 공연, 2부 행사는 안성문화원 예술인들의 민요 열창을 비롯해 안성2동요가팀(비너스팀), 난타팀(소하랑팀) 공연 및 안성농협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하모니카와 밸리댄스 등 알찬 공연이 이어졌다.

이창선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우석제 시장은 “오늘 행사는 순수하게 전통시장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우리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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