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 학생 등 40여명 국립중앙박물관 및 덕수궁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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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박우열 기자](사)한국청소년 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중앙위원회(회장 유효근)가 지난 18일 대덕초등학교 학생 및 회원 40여 명과 함께 '2019 안성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대덕초등학교 학생들의 국립중앙박물관 및 덕수궁 방문을 시작으로 탐방의 문을 연 2019 안성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행사는 ‘천년의 혼을 숨 쉬다’라는 부제로 지난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탐방신청을 받아 5개 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오는 11월까지 5회에 걸친 역사문화탐방을 펼치게 된다.

이번 역사탐방 프로그램 중 대덕 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한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문화유산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함께 교과서 속에 있는 문화재를 직접 볼 수 있었다.

이어 덕수궁 함녕전 행각 주변을 걸으며, 덕수궁이 걸어온 발자취와 흔적을 찾아보고 고종 황제와 영친왕 등 대한제국 황실의 일대기를 살펴보는 옥외 역사 체험행사로 덕수궁을 거닐며 덕수궁과 대한제국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알차게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유효근 중앙위원회장은 “2019 안성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은 안성청소년들이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고 현지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인식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면서,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양시키고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안성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은 대보종합건설(주)(대표 박봉열)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제고 하기 위한 목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및 덕수궁 △문경(문경새재/옛길박물관)등 5회에 걸쳐 무료로 양질의 역사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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