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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김경재, 민간위원장 이채열)는 지난 17일 고삼면에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21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혈당, 혈압체크를 하는 ‘사랑가득 찬 & 헬쓰데이’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 가득 찬 & 헬쓰데이’ 사업은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삼면 새마을부녀회,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한길마을과 함께 건강에 취약한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21가구를 선정해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을 매달 지원하고 한길마을 건강지원팀이 혈당 및 혈압체크를 격월로 지원하는 저소득 어르신 건강지원사업이다.

이날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을 협의체위원들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길마을 장애인들과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 혈당체크와 혈압체크를 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채열 위원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을 전달하는데 직접 참여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와 한길마을 거주인 및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삼면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는데 적극 앞장서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미화 시설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도움을 받기만 하던 장애인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당당히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한길마을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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