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 박우열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리처(관리처장 남수환)고객팀 직원과 수도권휴게소협의회(회장 안성(서울방향)휴게소 소장 박우필)14명의 휴게소장은 지난 5월16일 속초시(시장 김수철)에 냉장고 15대 약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냉장고 기증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가 5월16~17일 양일간의 워크숍을 속초에서 진행하며 산불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도권본부 주국돈 본부장외 임직원일동이 성금을 모으고, 수도권 각 휴게소에서 ex-food의 판매분 1%중 일부로 피해주민들이 가장 필요한 냉장고를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

휴게소장 협의회 박우필 회장은 “뜻하지 않은 산불로 피해를 받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휴게소 회원들의 사랑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 본부의 성금을 모으게 됐다”면서,“모금에 동참해주신 한국도로공사 수도권 본부와 휴게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피해주민들께 재기를 위한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방향)휴게소는 지역민들과 상생을 위해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사랑의 쌀 지원, 장학금 전달, 연탄 전달 등 많은 나눔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단순히 먹고 쉬어가는 휴게소가 아닌 먹고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휴게소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휴게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