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영치 및 강력 징수 나서

▲안성시 세정민원실 전경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오는 22일 ‘2019년 상반기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를 실시하고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치는 안성시를 비롯한 전국 전역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납세자는 빠른 시일 내 납부해 번호판이 영치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 외에도 강력한 체납세 징수를 위해 강제견인 공매절차를 통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고 있으며,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등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체납자별 징수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체납액 감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도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우리시의 자주재원으로 지방자치 구현에 있어 꼭 필요한 재원이다”라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의한 불필요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를 위해 분할납부 등 납세자 편의시책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