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피해자 2명 퇴원, 나머지 5명은 상태 호전

▲금광저수지 사고현장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금광저수지 배 전복사고로 8명의 공무원이 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3일째 의식 돌아오지 않았던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소속 A씨(여. 40세)가 금일 끝내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시는 오늘 낮 12시경 한림대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A씨의 사망을 통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회복되지 못하고 끝내 사망한 A씨는 오늘 오후 3시경 안성의료원으로 이송 안치됐다.

나머지 2명의 사고피해자 중 B씨(여/42 오산 한국병원)는 상태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C씨(남/52세 평택굿모닝병원)도 상태가 호전돼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5명의 사고피해자 중 2명은 치료 후 퇴원했으며 나머지 3명은 일반병실에서 치료중이다.

한편, 안성시는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둔 A씨의 장례는 안성시장장으로 치른다는 계획이지만 유족들과 만나 장례절차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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