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6개월 이하 영아 돌봄서비스 이용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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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선희)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에 대한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의 경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임선희 센터장을 비롯한 아이돌봄 전담인력이 이용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모니터링 대상은 서비스 이용자 중 만36개월 이하 영아가 있는 65가구로 ▲아동학대 사례 전파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점검 ▲아동학대 의심 시 신고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봄 서비스를 엄격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신청은 아동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서비스 이용요금은 서비스 유형에 따라 시간당 9,650원~12,550원으로 소득기준에 따른 가구 유형별로 차등해 정부 지원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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