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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제14기 안성시가족봉사단(단장 정상숙)은 지난 11일 에코백을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핸즈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가족봉사단이 발대식 이후 진행되는 첫 프로그램으로 제 14기 안성시가족봉사단 13가족 32명이 참여했다. 가족봉사단은 '사랑의 DIY 에코백'을 예쁘게 채색하고 완성된 가방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상숙 단장은 “가족봉사단이 만든 에코백을 가지고 아이들이 학교 준비물을 담아가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첫 봉사활동인 만큼 나눔에 대해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이진석은 “가족봉사단이 정성으로 만든 에코백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꿈과 희망을 담는 가방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안성시가족봉사단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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