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기초단체장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건의

▲지난 16일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뉴스2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우석제시장이 16일 국회의원 30명과 18명의 기초단체장이 참석한 국회의원-기초단체장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공도~대덕 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조속히 준공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우석제 시장은 “공도~대덕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안성시민들의 숙원사업이다”며, “이 구간은 2017년 5월 착공해 2023년 4월 준공예정이지만 2019년 6월 서해그랑블아파트 입주, 2020년 안성스타필드 개장 등으로 추가적인 교통수요가 발생될 것”이라며 조기 준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공도~대덕간 도로공사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현재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국비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482억 원 중에 97억 원이 미 확보된 상태며 현재 공정률은 40.9%다.

한편, 38번국도 공도~대덕간 도로는 평상시에도 차량이 넘쳐나지만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평소 20~30분 거리가 1시간 이상 지체 되는 등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