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한해 풍년농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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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이상학)는 11일 기해년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 고삼호수에서 개최했다.

통수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우석제 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한기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지역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공사의 물 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한기진 본부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농업인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농업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념사를 통해 저수지와 댐, 방조제 등 14,000여개소의 농업기반시설의 관리 및 85억톤의 농어촌용수를 공급하는 공사가 주도적으로 주곡자급, 재해예방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양적으로 충분한 물 공급과 함께 질적으로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 국회, 지자체 및 지역 농업인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상학 안성지사장은 “금년도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 및 철저한 수리시설물 관리로 농업인들의 안전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농업용수 수질개선에 힘써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사가 농업인의 삶터, 도시민의 쉼터인 농어촌과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드리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안성의 고삼호수에서 거행된 통수식에 참석해주신 국회의원, 안성시장, 유관기관 및 지역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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