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기관별 주요임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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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민·관·군 재난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성시청(안전총괄과·건설과), 안성소방서,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안성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KT,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전국건설기계안성연합회, 한국열관리협회 등 10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및 군부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별 주요 임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하천 내 둔치주차장 및 세월교에 대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저수지 수문 관리부터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및 침수피해예방을 위한 시설물 통제 사항에 대해 각 기관별 임무를 정했다.

또한, 각 기관별 수방자재, 장비 및 인력 현황을 공유하고, 여름철 자연재해에 따른 대응 및 복구 시 상호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유승덕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성시 민관군 협조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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