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및 곰탕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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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중앙로타리 클럽(회장 유만곤)은 지난 27일 미양면에 소외되고 어려운 노인가구에 식품(쌀10kg 30포, 곰탕85개)을 전달해 달라며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물품을 기탁했다.

유만곤 회장은 “미양면에 살면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뿌듯하다” 고 말했다.

송영철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어렵고 힘든 노인가구에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석 미양면장은 “미양면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서로 조금씩 나누는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중앙로타리 클럽은 지난해 12월 안성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이불,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등 정착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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