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은정)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유관기관 청소년들과 군 장병을 대상으로 성의식 함양 및 자살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올바른 성 및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자살문제의 심각성과 자살사고에 대한 내적 대처능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은정 센터장은 “최근 성과 자살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 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의식 함양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며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본 센터와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문화활동 지원사업인 ‘Yolo Lif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Yolo Life’ 프로그램은 ‘욜로’라는 뜻 그대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체육,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청소년들의 욕구조사를 통해 올해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 백스테이지 체험으로서 서울의 ‘메이킹 아티스트’라는 공연진로체험 운영기관에 찾아가 무대 체험, 분장실 체험, 조정실 체험 등 연극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공연 ‘꽃슈스’를 통하여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성시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프로그램을 함께하여 타 지역 청소년들과 연극을 통해 동일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간 친밀감형성에 도움이 됐다.

장은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그 경험 안에서 문화적 소양 및 삶의 에너지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