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 ing' 참여 양육환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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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란)은 장애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2019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ing’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

3월 29일까지 모집하는 ‘성장-mentoring’ 사업은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 멘토링을 통해 멘티의 자기관리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 등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위한 프로그램이다.

멘토 참가 신청은 관련학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멘티는 부모(조부모) 중 1명 이상이 장애를 가진 가정의 초등학생들로, 저소득가정이나 중위소득 70% 이내 가정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종란 관장은 “성장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는 밝고 건강하며 당당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멘토는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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