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3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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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 가사동에 있는 자동차 정비업소인 우주공업사 김학균 대표는 보개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를 지난달 27일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성기, 공공위원장 김종명)에 기탁했다.

그는 39년 전인 1980년 서울 직장 근처 보육시설에 생필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1986년 귀향하면서부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발길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학균 대표는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선물을 받고 기뻐할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말했다.  신성기 민간위원장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줘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고 말했다.

김종명 보개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기탁한 물품은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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