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수색 드론활용 등 특수 업무 시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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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22일 4층 강당에서 각 과장, 지‧파출소장, 본서 계‧팀장 및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2019년도 특수 업무 시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용은 생활안전과 주관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확충 및 재배치’와 여성청소년과 주관 ‘실종사건 조기 발견을 위한 드론활용 방안’이다.

지난해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CCTV 확충 및 재배치에 대해 안성시와 협의를 마친 상태로 범죄발생 시 조기검거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치매노인 등 및 실종자 수색에도 한경대 드론협회와 MOU체결을 토대로 수색에 적극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주요 추진업무로는 3대 목표, 7대 핵심과 제17개 세부추진과제를 기능별로 선정, 지난해 보다 한층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치안 서비스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민 맞춤형 치안고객서비스이다. 이 항목은 지난해 안성서가 도내 2위를 차지한 업무로 그동안의 노하우와 직원들의 기지를 발휘 올해도 두서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 여세를 몰아 치안성과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경무과 주관 정책홍보 활동 등 총 45개 지표로, 각 기능별 지난 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면교사로 삼고,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분골쇄신의 신념으로 고군분투 하여 꿈은 이루진다는 사실을 실현 하겠다는 각오이다.

이에 윤치원 서장은 “안성경찰은 안성시민의 안전을 위하는 수호자의 역할로써 다가가야 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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