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ZERO’로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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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갑선)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이 지난 17일 겨울시즌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겨울시즌은 크리스마스 이벤트,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과 함께하는 특별 문화 공연, 우리가족 인증샷 등의 가족 참여형 이벤트 실시로 이용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 14일 안성시드림스타트센터(취약계층 아동) 대상자 50여명을 초청해 눈썰매·셔틀버스 운행·간식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사회공헌이벤트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일 안전교육과 철저한 시설물 운영으로 단 한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은 점도 눈에 띈다.

최갑선 이사장은 “올 겨울시즌에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무재해로 시즌 마감을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레저 명소이자,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관내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썰매장은 시설정비기간을 가지고 봄 시즌 4월 중순 이용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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