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결심 10명 이상인 관체 사업체 대상

▲안성시보건소 전경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는 오는 3월 말까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금연결심 10명 이상인 관내 사업체는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인원이 많거나 신청이 빠른 순으로 우선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보건소의 전문상담사가 6개월 간 직접 사업체를 9회 방문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게 되고, 상담과정에서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을 준다.

지난 해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 사업장 중 금연 6개월 성공률이 환인제약 78.5%, 롯데칠성 2공장 46%의 성공률을 보였는데, 이는 같은 해 보건소 전체 금연클리닉 6개월 성공률 30%대 보다 높은 수치로, 사업장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체 내 금연 환경 조성이 금연성공률을 높였다.

보건소관계자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사업체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에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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