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후보예정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와 합동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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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낙원)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지난 29일 선거관리위원회 2층 대회의실에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 이어 실시된 이번 결의대회는 관내 16개 조합 입후보예정자와 각 조합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공명선거 실천 결의를 통해 ▲금품‧음식물 제공 등 기부행위 배격 ▲ 지연‧혈연‧학연 등 연고를 이용한 선거인 분열 금지 ▲비방‧흑색선전이 아닌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의의 경쟁 ▲조합발전과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협력 등을 다짐했다.

안성시선관위 관계자는 “안성시는 전국 최다인 16개 조합의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지역으로 입후보예정자 스스로 위탁 선거법준수와 정책 경쟁을 통한 공명선거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조합장선거에는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와 농업중앙회 안성시지부, 그리고 입후보예정자들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의 확산과 공정한 선거관리 실현을 위해 힘써 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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