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팀 1가정 결연, 조손가정 아동 건강한 사회구성원 성장 후원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지역 내 조손가정을 돕기 위한 ‘다온 가족 결연식’을 가졌다.

다온이란 좋은 일들이 모두 오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로서 조손가정과 공단이 연계를 맺어 제2의 가족이 되어 가정마다 좋은 일들이 모두 올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미에서 결연사업이 시작됐다.

이번 결연식은 기존 결연을 맺은 다온가정의 부모들이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조손가정(금광면,삼죽면)을 후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조손가정을 비롯해 시설관리공단 직원 3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1팀 1가정 일대일 매칭’을 목표로 직접 조손가정을 방문하고 아이들의 고민 상담 등을 도울 예정이다. 최근 이혼가정이 많아지면서 조손가정 역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갑선 이사장은 "미래 세대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찾아가는 공단 1팀 1가정 결연사업을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토록 할 것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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