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에 사랑의 연탄 300장,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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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 정우회(회장 이제구)에서는 지난 13일 안성1동(동장 이일홍)의 저소득 가정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연탄 300장과 쌀 10kg 1포를 전달했다.

추운 겨울 날씨에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정우회 회원 및 자녀들이 동참해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 위원 5명과 한마음이 되어 연탄 나르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달 받은 봉산동 양00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져 연탄을 아끼며 떼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연탄을 전달해 주니 고맙다”며, “쌓이는 연탄을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제구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에너지 취약 세대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고 말했다.

한편, 지역발전과 친목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우회는 불우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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