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재 회장, “기업발전 규제해소로 경영에 도움 줄 것”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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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상공회의소(회장 이만재)가 7일 회의소 지하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인사회에는 우석제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각 기업회원사, 기관 및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이만재 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우석제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의장의 축사, 신년 축하 떡 케이크 절단과 기념촬영, 오찬으로 마무리됐다.

이만재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으로 인해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 비상이 걸렸고,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는 기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 한해 였다”고 전제한 뒤“올해도 녹녹치 않은 경제상황이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지난해 안성상의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면서,“이를 토대로 우리 안성 상의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기업과 함께 거듭나는 지역경제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안정에 기여하겠으며, 조사와 건의 사업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지난 한 해 복합적인 악조건으로 기업하기 어려움이 많았지만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안성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다”면서,“즐거운 변화로 기업하기 좋은 안성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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