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에 겨울이불 40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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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양성면기업인협의회(회장 임한채)는 지난 20일 양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겨울 이불 40채(시가 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한채 회장은 “추운 겨울날씨를 걱정해야 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호만 양성면장은 “보내주신 이불만큼이나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만들어주신 기업인협회 회장님 이하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나눔의 손길이 있어 우리 사회가 아직은 살만한 곳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대상자 가구를 선정해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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