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식품, 제일산업(주), 문대사모, 강남포럼등 성금과 성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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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주)청양식품(대표 김미희)에서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 제일산업(주)(대표 한관수)에서 200만원을 기탁해 왔으며, 11일에는 문대사모(문재인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강남포럼에서 라면 75박스(100만원상당)를 안성시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청양식품과 제일산업(주)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문대사모에서는 “회원분들의 정성이 추운겨울을 보내야 하는 안성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양식품은 안성시 양성면에 소재한 참기름, 들기름, 볶은 참깨 등 유지류를 생산하는 가공식품 전문제조회사로 2017년에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한바 있으며, 제일산업(주)은 미양면에 위치해 40여 년간 포장산업에 전념한 국내 대표적인 골판지 제조업체로 2017년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연말 이웃을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누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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