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원순환도시 입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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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가 올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최한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순환자원정보센터는 2016년 자원순환기본법 제정이후 폐기물의 감량과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폐기물의 유통지원 및 재활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으로, 이를 활성화 하고자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번 경진대회가 개최된 것이다.

안성시 자원순환과는 그간 청소시스템 관리는 물론 다양한 폐기물의 순환과 적정처리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안성시환경기술인협의회와 함께 폐기물의 배출단계부터 유통관리, 적정처리,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순환자원정보시스템에 대한 홍보와 시연을 통해 이용률을 향상시켜왔다.

또한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자 대형 전광판, 승강장 BIS, 공공게시판, 다중이용시설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배출사업장을 상대로 순환자원정보시스템 및 올바로시스템(폐기물배출이력등록시스템) 운용기술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보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미래의 환경을 위해 가장 중요한 폐기물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통해 안성시가 펼쳐온 노력들이 인정받은 만큼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시책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자원순환 시책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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