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에 성금 100만원과 라면 50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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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농심 안성 임직원 일동은 해마다 연말 홀로사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5일 농심 안성공장은 노동조합(지부장 정영도)과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 100만원과 라면 50박스를 안성시보건소에 전달하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계신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방문보건사업 대상자중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살고 계시는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59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농심 안성공장 임직원 일동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성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면서 혈당, 혈압 관리 및 겨울철 한파에 따른 행동요령을 교육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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