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는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1일부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음주사고의 감소추세를 이어나가고자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대대적인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는데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속적인 음주단속에도 운전자들이 자신의 생명과 가정파괴를 담보로 음주운전을 서슴지 않자 도로에서 술 취한 차량을 축출시키기 위해 ‘주차아웃 112시간대’(▲아침 숙취상태 1시간, ▲점심 반주상태 1시간, ▲저녁 만취상태 2시간)에 스팟 이동식특별 음주단속을 벌인다.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유흥가 주변은 물론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 우려지역을 위주로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음주단속을 통해 운전자에게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음주운전이 반드시 단속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음주운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윤치원 서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각지대 없는 스팟 이동식 단속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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