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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양성면 어머니방범대(대장 김현숙)는 지난 20일 양성초․중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어머니 방범대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학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계절이 늦가을로 접어듦에 따라 낙엽 등 각종 부산물들이 인도와 도로 주변에 쌓여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어린 학생들의 통학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방범대원들의 의견에 따라 자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 것으로, 대원들은 낙엽 등 각종 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 불법 광고물과 통학에 지장을 주는 노상적치물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김현숙 어머니방범대장은 “통학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환경정화와 방범활동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양성면 어머니방범대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해 등하교시간 때 교통안전 지도와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주야간 순찰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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