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 강숙희 기자] 공도읍(읍장 김진관)은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철희) 주관으로 집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이웃과 나누는 ‘김장나누기’를 11월부터 12월초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공도읍에서는 2017년에도 김장나누기 사업을 실시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만정초등학교 등의 단체에서 참여해 총 1,570kg을 122가구에 전하였으며 2018년도에도 김장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철희 위원장은“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김장김치를 담글 때 이왕이면 서너 포기 더 하여 나누려고 뜻을 모았다”며“살아가는 행복은 늘 우리 가까이 있음을 생각하고 가족들과 함께 더욱 맛깔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궈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김진관 공도읍장은“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평소에도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보살피는데 솔선 참여해 주셨는데 추워지는 겨울철에 김장김치나누기 봉사에도 뜻을 모아 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살아가는 정감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도읍 ‘사랑듬뿍! 기쁨두배! 김장김치나누기’에 김장김치를 기부하고자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및 안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공도읍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김치통(10L)을 배부해 드리고 김장김치를 담아 오시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