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서안성 푸드뱅크(박면호대표)와 두루사랑 봉사단은 지난 8일 서운면사무소 새마을 부녀회 다목적실에서 푸드뱅크관계자 및 두루사랑 봉사단, 서운면 새마을 지도자회 및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사랑의 도넛 나눔행사’를 가졌다.

서운면 ‘사랑의 도넛 나눔 행사’는 18년도 5월부터 실시되었으며, 매월 던킨 도넛공장에서 수령한 도넛을 포장해 각 마을 복지도우미(부녀회장)가 추천한 취약계층 및 저소득 100여 가구에 물품을 직접전달하고, 안부확인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온 권영자 서운면 부녀회장은 “농사일등으로 바쁜신 가운데도 매월 높은 참석율에 감사드리며, 주민들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도 칭찬을 받고 있어 행사를 유치해온 당사자로 흐뭇함을 느낀다. 절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면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운면을 만들기 민·관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