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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019년 예산안 24조3604억 원 편성이재명 지사, 2019년도 본예산 편성안 발표, ‘공정·평화·복지’에 방점
박우열 기자  |  bww123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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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1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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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지사가  2019년도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경기도가 2019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1조9,765억 원보다 2조3,839억 원(10.9%)이 증가한 24조3,604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고 증가폭으로, 일반회계 규모가 20조 원을 넘은 것은 도 역사상 처음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오후 2시 기자회견에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2019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날 도가 발표한 2019년 예산안은 21조849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3조2,755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 추계액은 11조6,077억 원이며,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8조183억 원이다.

세출은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4,085억 원, 소방안전특별회계,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1조4,144억 원, 정책사업에 19조2,620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정책사업은 ▲시‧군 및 교육청 전출금 등 법정경비 6조5,994억 원 ▲국고보조사업 9조2,846억 원 ▲자체사업 2조1,905억 원 등이다.

자체사업은 경기도가 쓸 수 있는 가용재원을 말하는 것으로, 2018년 당초예산 2조2,051억 원보다 146억 원 감소했다. 이는 법정전출금과 국고보조사업 등 필수적 경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 “2019년 예산안, 공정한 경기도 위한 이정표 될 것”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복지예산의 증가다. 복지예산의 경우 올해 7조2,191억 원에서 내년 8조9,187억 원으로 1조6,996억 원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복지 예산 확대와 이재명 지사의 3대 무상 복지 추진 등에 따른 것으로 도는 예산안에 청년배당 1,227억 원, 산후조리비 지원 296억 원, 무상교복 26억 원을 편성했다. 도는 3대 무상복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군의 의견을 전격 수용해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 도비 보조율을 기존 60%에서 70%로 인상해 각 175억 원과 4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예산으로는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에 82억 원,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방세 체납징수활동 지원관련 사업에 올해 대비 약 14배 규모의 예산인 147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공정한 경기실현을 위해 특별사법경찰 활동 강화에 올해 대비 2배가 넘는 23억 원을 편성한 것도 눈에 띈다.

이재명 지사는 “2019년 예산안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노력한 만큼의 몫이 정당하게 돌아가는 공정한 경기도를 본격적으로 닦아나갈 중대한 이정표”라며 “공정과 더불어 평화와 복지라는 경기도의 3대 가치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빚어내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은 비용으로도 도민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원칙에 충실하게 재정을 운용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내년 예산안 편성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와의 협치를 위해 도의회가 제안한 영세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가입 지원에 20억 원, 대일 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에 2억 원, 청소년 힐링공간 휴카페 조성 확대 등에 1억 원을 편성했다.

이 지사는 “이번 예산 수립 과정에는 도의회 및 시‧군과의 적극적인 협치가 작동했다”며 “열린 소통을 거듭한 결과,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의 도비 보조율을 6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는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에 ‘3275억 원’

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자치·분권·평화)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경기(복지)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기경제(경제)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환경·교통·주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안전·교육·문화체육) 등 5개 분야에 중점 투입했다.

우선, 분야별 핵심 예산안을 살펴보면, 도는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 실현을 위해 직접민주주의 실현, 공정한 도정 실현, 평화통일 기반조성 등 3개 분야에 3,275억 원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세정의 실현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납관리단 채용 등 지방세 체납징수 강화에 162억 원, 특별사법경찰 확대 등 민생범죄 단속 강화 27억 원, 노동권익센터 설치 5억 원 등 공정한 도정 실현 사업에 721억 원을 편성했다.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 등에 704억 원, 남북 문화, 체육 등 교류활성화에 488억 원 등 1,390억 원을 반영했다.

이재명 지사는 “공정한 질서를 해치고 도민의 삶을 위협하는 민생범죄를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또 문재인 정부가 그리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접경지역으로서 평화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투자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 경기에 ‘9조4552억 원’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경기’ 실현을 위해서는 3대 무상복지를 비롯한 보편적 복지실현과 청년 복지서비스 확대, 보육·돌봄·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평등 복지서비스 등 4개 분야에 9조4,552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정부가 추진 중인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에 4조7,124억 원을, 이재명 지사의 핵심공약인 청년배당(1,227억 원), 산후조리비 지원(296억 원), 무상교복(26억 원) 등 3대 무상복지 1,564억 원 등 보편적 복지 실현에 4조8,688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저성장의 늪에 빠져 기회와 희망을 잃은 청년 세대의 복지 확대를 위해서 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 지원 147억 원,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25억 원, 청년 면접수당 160억 원, 일하는 청년통장 및 취업프로그램 지원 454억 원 등 830억 원을 반영했다.

보육·돌봄·공공의료 서비스는 영유아보육료 1조2,708억 원을 비롯해 아동수당 6,045억 원과 경기도만의 특화사업인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 56억 원, 응급의료전용 헬기 운영 56억 원 등 3조8,080억 원이 편성됐다.

■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기 경제에 ‘1조889억 원’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기 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소상공인과 기업지원, 일자리 창출, 농어촌 경쟁력 강화와 공유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1조889억 원이 배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가 살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화폐 도입 82억 원을 비롯해 주차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 지원에 442억 원이 편성됐다.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기술닥터, 지방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등 기업 기술지원과 창업지원 확대사업에 395억 원, 바이오 신소재 개발 등 미래산업 육성에 57억 원 등 총 845억 원을 배정했다. 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 사업 등에 5,107억 원, 일자리 정책마켓 등 맞춤형 일자리 연계사업 지원에 3,613억 원 등 총 8,962억 원을 반영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복지와 경제를 연결시키는 것”이라며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 지원을 지역화폐와 연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처럼 하나의 예산을 통해 여러 가지 중첩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깨끗한 환경 및 편리한 교통에 ‘1조4723억 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 실현을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구축과 안정된 주거환경, 깨끗한 환경 등 3개 분야에 1조4,723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생태하천 복원과 수도관 개량사업 등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등 미세먼지 대책사업 1,641억 원과 생태하천 복원 143억 원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4,895억 원이 편성됐다.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 2,200억 원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4,794억 원, 별내선, 하남선, 도봉산~옥정 등 복선 전철사업 1,302억 원 등 교통인프라 구축에 3,731억 원 등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복지를 위해 총 8,525억 원이 교통예산에 반영됐다.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도시재생사업과 노후주택 관리에 968억 원, 행복주택 건설비 지원 등 서민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335억 원 등 1,303억 원이 편성됐다.

■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실현에 ‘7482억 원’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실현을 위해서는 안전, 안심교육실현, 생활문화지원, 체육활성화 등 4개 분야에 7,481억 원이 편성됐다. 이재명 지사는 “정부의 가장 큰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 관련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장비 보강, 소방관서 신축 등 재난재해예방 강화에 2,497억 원, 행복마을관리소 설립 4억 원,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운영(112억 원) 등 소비자 안전보장 강화를 위해 121억 원이 편성됐다.

또 CCTV설치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 60억 원 등 안전 분야에 2,682억 원을 배정했다. 도민 예술 및 문화활동 지원 1,539억 원, 도서관 건립 등 독서문화활동 지원 306억 원 등 생활문화 복지에 1,845억 원이 반영됐으며, 생활체육 시설 확대 712억 원, 가축질병예방 등에 1,045억 원 등 체육활성화와 동물행정체계 정비에 1,757억 원이 편성됐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지사는 “국가의 기본적인 역할은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노력한 만큼의 몫이 정당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예산안을 바탕으로 기본이 살아있는 경기도,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도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19년도 예산안을 오는 6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 경기도의 2019년도 예산안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상임위,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예결위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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