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인천․김포시, 경기 남부 일대에서 훈련

[뉴스24 = 강숙희 기자] 육군 수도군단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인천·김포시, 경기 남부 일대에서 ‘2018년 대침투 종합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지역 통합방위 훈련으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책임지역 내 全 국가방위요소가 훈련에 참가해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도군단은 지역별 통합방위지원본부와 군·경 합동상황실을 운용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주·야간 연속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군 병력 및 장비가 많이 이동하고,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 통제와 검문소 운영, 공포탄 사용 등이 있을 예정이다”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 신고는 ‘주민불편신고센터(☎ 031-440-1405)이며, 거동 수상자‧폭발물 의심 물건 등을 발견 시 가까운 경찰서나 통합방위 주민신고번호(☎ 133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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