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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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3동(동장 박종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남윤)는 지난 3일 안성여고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관내 기관·단체장, 프로그램 회원 및 가족,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개 프로그램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먼저 식전행사로 양성면에 거주하는 학생농부 한태웅군의 구성진 축하공연과 제1회 바우덕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동아방송대학 박유민양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이희선과 에어로빅 강사 남궁문영 및 노래교실 강사가 각각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상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한 안성3동 주민센터 남선우 총괄팀장과 김일환 주무관이 주민자치위원장의 감사패를 수상했다.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수강생들의 1년 동안 활동모습을 컴퓨터반에서 영상으로 담은 동영상을 시작으로 밴드, 노래, 영어, 국선도, 에어로빅, 요가, 풍물교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컴퓨터반과 캘리그라피반에서는 개인별 작품을 전시하는 순서를 가졌다.

박종철 안성3동장은 “프로그램교실마다 개성 있는 모습과 특색 있는 공연을 펼쳐주신 수강생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남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성3동 에어로빅팀과 요가팀, 풍물팀 등이 매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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