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증강현실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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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지난 1일 산학협력관에서 ㈜알체라와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알체라는 카메라 영상에서 사람과 물체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함께 분석된 실제 물체 위에 가상 물체를 자유롭게 덧붙이는 증강현실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로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고, 얼굴의 표정과 속성을 알아내며, 최근에는 손가락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사람의 이상 행동을 분석하는 기술도 확보했다.

이렇게 확보된 기술은 네이버 스노우 카메라 앱의 증강현실과 LG 유플러스 IPTV의 증강현실로 상용화되었으며, 지능형 CCTV와 무인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에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한경대학교와 ㈜알체라는 얼굴인식을 활용한 인공지능 CCTV, 전자제어, 보안 시스템 구축 등의 공동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상호교류, 산학협력 연구사업화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용태 산학협력단장은 “인공지능 기반 증강현실 분야는 현재 우리사회 곳곳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알체라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시스템과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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