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사복협·안성2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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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중앙위원회(회장 유효근)는 지난 3일 지역사회 민관기관과 함께 연계·협력해 사각지대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나눔 활동에는 안성2동주민자치센터(동장 김건호), 지엔티(주)(대표 한현수),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가 참여해 저소득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줬다.

이들은 사랑의 이불 전달과 함께 주변 환경정리, 단열도배·장판을 교체해 드리고, 화장실은 기존에 사용하던 곳을 매립, 새로 간이 화장실을 설치했다.

집수리 혜택을 받은 어르신은 “단열이 안 되고 외풍이 세서 겨울 날 것이 걱정이었는데 봉사자들이 따뜻한 이불과 함께 단열벽지까지 지원해줘 외풍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효근 회장은 “휴일에도 집수리 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과 민관협력을 해주신 안성2동주민자치센터,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다양한 재능을 함께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숙희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시는 모습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고자 기관과 단체가 함께 정성을 모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올겨울 따뜻한 이웃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봉사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협력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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