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농사지은 햅쌀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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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1동(동장 임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는 안성1동 숭인2통 소옥희 통장으로부터 ‘행복 쌀’ 10kg 20포를 기탁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소옥희 통장이 손수 농사를 지어 수확한 것으로 방앗간에서 도정해 바로 가져온 햅쌀이다. 유달리 더웠던 올 한해 구슬땀을 흘리며 키운 쌀로 의미가 남다른 소중한 ‘행복 쌀’이다.

숭인2통 소옥희 통장은 평소 마을 주민들의 대소사는 물론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확인 및 이웃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소옥희 통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주민을 위해 한 번 더 돌아보고 작은 것도 베풀 수 있도록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말했다.

이선의 사무국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옥희 통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안성1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길선 안성1동장은 “소옥희 통장님의 정성스러운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가 따뜻해지는 나눔 문화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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