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한 저소득층 가구에 10만원권 교통카드 지급

[뉴스24 = 김진수 기자]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성기, 공공위원장 김종명)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보개면만의 맞춤형 특화사업인 ‘여~보개 택시’사업의 일환으로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20명에게 전달했다.

‘여~보개 택시’ 특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가구 중 택시를 주로 이용하는 대상자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65세 이상 노인 중 중증장애인, 중증질환자를 찾아 선정하고, 대상자들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교통카드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병원에 택시타고 투석 받으러 자주 다녀 교통비가 많이 들었는데, 때마침 필요한 교통카드를 지원 받아 너무 감사하다. 같은 마을에 사는 위원이 가족처럼 챙겨 줘 더욱 더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성기 민간위원장은 “교통비 부담으로 힘들어 하던 분들의 발이 되어 불편 없이 다닐 수 있게 해드려 흐뭇하다. 앞으로도 보개면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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